저렴한 가격 공급…수요처 늘듯
국내 벤처기업이 클러스터링 기술로 무정지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성공, 그동안 금융권과 통신업계 등으로 수요처가 한정됐던 무정지 서버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3일 슈퍼컴퓨터 벤처기업인 클루닉스(www.clunix.com 대표 권대석)는 데이터베이스(DB)ㆍ메일ㆍ웹ㆍ그룹웨어를 클러스터 기반의 무정지 시스템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클루닉스가 선보일 제품은 메일ㆍ파일ㆍ웹ㆍDB 서버 등의 장애를 감지, 고장 서버나 프로그램을 배제하거나 재가동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무정지 솔루션인 엔클러스터 HA(EnCluster HA)와 서버 한 대로 감당할 수 없는 웹ㆍ메일ㆍ파일 서비스 등을 클러스터링 기술로 대용량화하는 엔클러스터 2.0(EnCluster 2.0)이다.
이 솔루션들은 ECM(Extended Cluster Management platform)이라 불리는 무정지ㆍ고성능 클러스터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현재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로봇 개발이나 KTF-호스텍글로벌의 인터넷 디스크 서비스, KIDC와 호스트웨이의 지능적 서버 부하 분산 서비스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 서울대는 이 회사의 솔루션을 도입해 무정지 클러스터링 메일 서버를 운영하고 있고, 경남도청도 교육용 서버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그동안 베리타스와 레가토와 같은 외국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클러스터링 기반의 무정지 솔루션을 내놓기는 했지만 값이 비싼데다 국내에서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며 "쇼핑몰과 같이 24시간 가동되어야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무정지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했던 곳이나 일반 업무환경에서도 무정지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곳이 주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닉스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대학원 운영체제 연구실과 병렬처리 연구실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슈퍼컴퓨터 및 고성능 범용 서버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성능 무정지 클러스터 제품으로 국산 고가용성(HA) 컴퓨팅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벤처기업이 클러스터링 기술로 무정지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성공, 그동안 금융권과 통신업계 등으로 수요처가 한정됐던 무정지 서버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3일 슈퍼컴퓨터 벤처기업인 클루닉스(www.clunix.com 대표 권대석)는 데이터베이스(DB)ㆍ메일ㆍ웹ㆍ그룹웨어를 클러스터 기반의 무정지 시스템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클루닉스가 선보일 제품은 메일ㆍ파일ㆍ웹ㆍDB 서버 등의 장애를 감지, 고장 서버나 프로그램을 배제하거나 재가동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무정지 솔루션인 엔클러스터 HA(EnCluster HA)와 서버 한 대로 감당할 수 없는 웹ㆍ메일ㆍ파일 서비스 등을 클러스터링 기술로 대용량화하는 엔클러스터 2.0(EnCluster 2.0)이다.
이 솔루션들은 ECM(Extended Cluster Management platform)이라 불리는 무정지ㆍ고성능 클러스터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현재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로봇 개발이나 KTF-호스텍글로벌의 인터넷 디스크 서비스, KIDC와 호스트웨이의 지능적 서버 부하 분산 서비스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 서울대는 이 회사의 솔루션을 도입해 무정지 클러스터링 메일 서버를 운영하고 있고, 경남도청도 교육용 서버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그동안 베리타스와 레가토와 같은 외국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클러스터링 기반의 무정지 솔루션을 내놓기는 했지만 값이 비싼데다 국내에서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며 "쇼핑몰과 같이 24시간 가동되어야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무정지 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했던 곳이나 일반 업무환경에서도 무정지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곳이 주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닉스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대학원 운영체제 연구실과 병렬처리 연구실 연구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슈퍼컴퓨터 및 고성능 범용 서버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성능 무정지 클러스터 제품으로 국산 고가용성(HA) 컴퓨팅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