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닉스 "ETRIㆍ삼성전자등과 프로젝트 진행"
2006년 상용화 목표
슈퍼컴퓨터 기능을 갖춘 가정용 로봇이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ㆍ삼성전자 등은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및 인식기술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URC(Ubiquitous Robot Companion)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업체가 13일 밝혔다.
슈퍼컴퓨터 전문업체인 클루닉스에 따르면 URC 로봇은 슈퍼컴퓨터가 로봇이 보고들은(인식한) 내용을 처리한 후, 할 일을 지시하는 형태의 네트워크 로봇. 이 로봇 개발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ETRI가 로봇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ETRI가 설계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클루닉스는 로봇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클러스터 기반의 슈퍼컴퓨터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 진행 비용만 5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가정용으로 개발되는 이 로봇은 사용자의 말이나 행동을 인식, 명령에 합당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사용자 지시에 따라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한 후 보고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비서업무나 청소ㆍ방범 등 역할도 할 수 있다.
ETRI는 삼성전자의 로봇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아파트 단지 내에는 슈퍼컴퓨터 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이 센터는 400여대의 로봇이 보내오는 정보를 처리하고 서비스를 지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TRI는 또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6년 URC 로봇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클루닉스 권대석 박사는 "URC 로봇 개발 프로젝트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시대를 열어주는 사업"이라며 "클루닉스는 최신 그리드 기술로 수천 대의 로봇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상용화 목표
슈퍼컴퓨터 기능을 갖춘 가정용 로봇이 등장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ㆍ삼성전자 등은 슈퍼컴퓨터 제조업체 및 인식기술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URC(Ubiquitous Robot Companion)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업체가 13일 밝혔다.
슈퍼컴퓨터 전문업체인 클루닉스에 따르면 URC 로봇은 슈퍼컴퓨터가 로봇이 보고들은(인식한) 내용을 처리한 후, 할 일을 지시하는 형태의 네트워크 로봇. 이 로봇 개발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ETRI가 로봇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ETRI가 설계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클루닉스는 로봇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클러스터 기반의 슈퍼컴퓨터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 진행 비용만 5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클루닉스 관계자는 가정용으로 개발되는 이 로봇은 사용자의 말이나 행동을 인식, 명령에 합당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사용자 지시에 따라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한 후 보고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비서업무나 청소ㆍ방범 등 역할도 할 수 있다.
ETRI는 삼성전자의 로봇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아파트 단지 내에는 슈퍼컴퓨터 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이 센터는 400여대의 로봇이 보내오는 정보를 처리하고 서비스를 지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TRI는 또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6년 URC 로봇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클루닉스 권대석 박사는 "URC 로봇 개발 프로젝트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시대를 열어주는 사업"이라며 "클루닉스는 최신 그리드 기술로 수천 대의 로봇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