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슈퍼컴퓨터 2호기 도입이 17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기상청은 기상용 슈퍼컴퓨터 2호기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ITT)를 이날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갖고 예산 규모와 제품 사양,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키로 했다.
기상청은 현재 사용중인 1호기가 내년 9월말로 임차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10테라플롭스급 슈퍼컴퓨터를 도입한다는 계획아래 기획예산처에 3500만달러 예산을 신청했으며 국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기상청은 조달청에 슈퍼컴퓨터 발주를 의뢰하고 입찰과 협상을 거쳐 내년 3월경 슈퍼컴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2호기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슈퍼컴퓨터의 주류를 이뤘던 벡터와 스칼라 방식 뿐 아니라 클러스터 방식도 제외하지 않는다는 게 기상청 방침이어서 슈퍼컴퓨터 방식간 성능을 간접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회에서 관련예산 통과를 전제로 사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업체에 정보를 공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기상청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내는 슈퍼컴퓨터는 방식에 관계없이 모두 고려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이 슈퍼컴퓨터 방식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보임에 따라 이 프로젝트에는 IBMㆍHPㆍ썬ㆍ후지쯔ㆍ유니시스ㆍ실리콘그래픽스ㆍ크레이 등 글로벌 하드웨어업체는 물론 삼성전자ㆍ이파워게이트ㆍ클루닉스 등 슈퍼컴퓨터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업체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상용 슈퍼컴퓨터 2호기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ITT)를 이날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갖고 예산 규모와 제품 사양,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키로 했다.
기상청은 현재 사용중인 1호기가 내년 9월말로 임차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10테라플롭스급 슈퍼컴퓨터를 도입한다는 계획아래 기획예산처에 3500만달러 예산을 신청했으며 국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기상청은 조달청에 슈퍼컴퓨터 발주를 의뢰하고 입찰과 협상을 거쳐 내년 3월경 슈퍼컴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2호기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슈퍼컴퓨터의 주류를 이뤘던 벡터와 스칼라 방식 뿐 아니라 클러스터 방식도 제외하지 않는다는 게 기상청 방침이어서 슈퍼컴퓨터 방식간 성능을 간접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회에서 관련예산 통과를 전제로 사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업체에 정보를 공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기상청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내는 슈퍼컴퓨터는 방식에 관계없이 모두 고려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이 슈퍼컴퓨터 방식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보임에 따라 이 프로젝트에는 IBMㆍHPㆍ썬ㆍ후지쯔ㆍ유니시스ㆍ실리콘그래픽스ㆍ크레이 등 글로벌 하드웨어업체는 물론 삼성전자ㆍ이파워게이트ㆍ클루닉스 등 슈퍼컴퓨터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업체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