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언스(Appliance) 서버가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과 관리 편의성을 무기로 제품 영역과 시장을 동시에 확장, 향후 서버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어플라이언스 서버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한몸으로 녹아들어 있는 '일체형' 제품을 말한다.
범용서버에 비해 특정 사용 목적에 맞게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성능을 최적화시켰다.
특정 목적에 부합하게 설계돼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흔히 '전용서버' 혹은 '전용장비'로 불린다.
또 군더더기 기능을 빼고 슬림화했다는 점에서 '신 서버(Thin Server)'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웹 데이터를 저장하는 캐싱 서버(Caching Server)용 어플라이언스는 일반적으로 전용 마이크로커널 운영체제를 채택하는 등 웹 캐싱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미리 설정돼 있다.또 브라우저를 통한 간단한 조작으로 셋업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어플라이언스의 장점은 바로 이같은 어플라이언스의 기본 개념에서 나온다.
불필요한 기능은 제거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일괄적으로 구입함으로써 가격이 저렴하다.
또 특정 목적에 맞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정하거나 기능을 추가해 성능이 뛰어나다.
조작이 쉽고 관리가 용이해 장기적인 유지관리 보수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어플라이언스 특유의 기능성에 힘입어 시장규모도 매년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지난해 10억 달러가 채 안되던 어플라이언스 서버시장이 계속 팽창, 오는 2004년에는 110억 달러로 99년보다 11배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며, 기존 서버 시장을 급속히 잠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같은 조짐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우선 어플라이언스 서버시장 참여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컴팩, 썬에 이어 IBM, HP, 델 등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이 메일, 웹 캐싱 어플라이언스 서버 등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공급되고 있지는 않지만 게이트웨이도 어플라이언스 서버 판매를 선언했다.
중대형 컴퓨터업체뿐 아니라 퀀텀, 맥스터, 씨게이트 등 스토리지 전문업체들도 어플라이언스 서버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맥스터는 지난해 10월 '맥어태치'라는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으며, 퀀텀은 메리디안데이터의 인수로, 씨게이트는 리눅스 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코발트네트워크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 시장 참여를 기정 사실화했다.
코발트네트워크, 오스펙스,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미라포인트, 프로콤 등 해외 유명 소형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의 국내 시장 진출도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진입도 잇따르고 있다.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 신텔정보통신, 리눅스원, 씨네티아정보통신, SVC테크놀로지, 포힘정보, 유니컴네트, 클루닉스, 레드테크놀로지, 쉘컴, 네트인, 두리네트워크 등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어플라이언스 서버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
참여업체들이 증가하면서 어플라이언스 서버 적용 분야 또한 광범위해지고 있다.
초기 웹메일 서버와 캐싱 서버용이 주류였던 어플라이언스 서버가 메시지 라우터, 교육, 무선 전자메일, 보안,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전용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범용 서버에 비해 특정 목적용 어플라이언스 서버 개발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점도 적용 범위의 확장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어플라이언스 서버의 주요 고객은 누구일까. 차지하는 공간이 작고, 저렴한 가격에 간편한 설치와 관리 기능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닷컴기업을 비롯한 소호(SOHO), 사이버 아파트, 학교, 관공서 등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또 ASP(애플리케이션 임대 서비스), 서버 호스팅 등의 활성화와 디지털 콘텐츠의 증가 등으로 메일, 캐싱 전용 어플라이언스와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되는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을 중심으로 어플라이언스 서버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올해 300억원 정도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플라이언스 서버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한몸으로 녹아들어 있는 '일체형' 제품을 말한다.
범용서버에 비해 특정 사용 목적에 맞게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성능을 최적화시켰다.
특정 목적에 부합하게 설계돼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흔히 '전용서버' 혹은 '전용장비'로 불린다.
또 군더더기 기능을 빼고 슬림화했다는 점에서 '신 서버(Thin Server)'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웹 데이터를 저장하는 캐싱 서버(Caching Server)용 어플라이언스는 일반적으로 전용 마이크로커널 운영체제를 채택하는 등 웹 캐싱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미리 설정돼 있다.또 브라우저를 통한 간단한 조작으로 셋업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어플라이언스의 장점은 바로 이같은 어플라이언스의 기본 개념에서 나온다.
불필요한 기능은 제거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일괄적으로 구입함으로써 가격이 저렴하다.
또 특정 목적에 맞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조정하거나 기능을 추가해 성능이 뛰어나다.
조작이 쉽고 관리가 용이해 장기적인 유지관리 보수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어플라이언스 특유의 기능성에 힘입어 시장규모도 매년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지난해 10억 달러가 채 안되던 어플라이언스 서버시장이 계속 팽창, 오는 2004년에는 110억 달러로 99년보다 11배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며, 기존 서버 시장을 급속히 잠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같은 조짐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우선 어플라이언스 서버시장 참여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컴팩, 썬에 이어 IBM, HP, 델 등 중대형 컴퓨터업체들이 메일, 웹 캐싱 어플라이언스 서버 등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공급되고 있지는 않지만 게이트웨이도 어플라이언스 서버 판매를 선언했다.
중대형 컴퓨터업체뿐 아니라 퀀텀, 맥스터, 씨게이트 등 스토리지 전문업체들도 어플라이언스 서버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맥스터는 지난해 10월 '맥어태치'라는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으며, 퀀텀은 메리디안데이터의 인수로, 씨게이트는 리눅스 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코발트네트워크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 시장 참여를 기정 사실화했다.
코발트네트워크, 오스펙스,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미라포인트, 프로콤 등 해외 유명 소형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의 국내 시장 진출도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진입도 잇따르고 있다.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 신텔정보통신, 리눅스원, 씨네티아정보통신, SVC테크놀로지, 포힘정보, 유니컴네트, 클루닉스, 레드테크놀로지, 쉘컴, 네트인, 두리네트워크 등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어플라이언스 서버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
참여업체들이 증가하면서 어플라이언스 서버 적용 분야 또한 광범위해지고 있다.
초기 웹메일 서버와 캐싱 서버용이 주류였던 어플라이언스 서버가 메시지 라우터, 교육, 무선 전자메일, 보안,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전용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범용 서버에 비해 특정 목적용 어플라이언스 서버 개발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점도 적용 범위의 확장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어플라이언스 서버의 주요 고객은 누구일까. 차지하는 공간이 작고, 저렴한 가격에 간편한 설치와 관리 기능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닷컴기업을 비롯한 소호(SOHO), 사이버 아파트, 학교, 관공서 등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또 ASP(애플리케이션 임대 서비스), 서버 호스팅 등의 활성화와 디지털 콘텐츠의 증가 등으로 메일, 캐싱 전용 어플라이언스와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되는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을 중심으로 어플라이언스 서버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올해 300억원 정도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