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 G7 초청국 계기로 캐나다서 만나…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나란히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 중인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10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룰라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브라질이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관련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에는 G7 확대 세션에 참석,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나란히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 중인 양 정상은 좌우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공통의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10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룰라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브라질이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인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관련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에는 G7 확대 세션에 참석,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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