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모든 현장에서 '1시간 작업, 15분 휴식' 원칙을 적용해 근로자의 열사병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있으며, 체온 상승을 줄이기 위한 각 작업 현장에 제빙기를 설치하여 얼음과 식수를 제공하며, 간이 휴게시설 및 산업용 냉방기 설치 등도 시행 중이다.
또한 7월부터는 조출작업 운영 및 실외·실내 작업 휴식시간 차등관리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기온이 급상승하는 오후 시간을 피해 상대적으로 시원한 오전 시간대에 작업을 집중시키고, 고온 시간대에는 휴식 시간을 확대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방건설은 오는 7월 말, 근로자들의 피로 해소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감성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는 컵 빙수 나눔 이벤트 등 시원한 간식 제공을 통해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방건설의 경영방침에 따라, 근로자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감성 안전 캠페인의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혹서기에도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현장 안전문화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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