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청약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과 2일에 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달 8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 등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 및 경북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고, 거주 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다.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하고,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입주지정 기간을 6개월(통상 2개월)로 지정해, 잔금 납부 과정에서의 부담도 축소시켰다.
입주 개시일 전까지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될 전망이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지근거리에 있고,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다. KTX와 SRT,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깝다. 범어초교, 경신중, 경신고, 수성구청역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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