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는 2017년 5월 12일 처음 개설돼 회원 27명으로 출발해 현재 회원 수 21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2017년말 당시 80명이던 회원이 2025년 5월 기준으로 2614배 증가한 20만9159명을 기록할만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웅시대'는 팬덤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봉사와 기부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어 팬덤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영웅시대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36억966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기여했다 .
영웅시대는 산불, 수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약 23억7835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10억원을 기부해 팬덤 단위로는 최대 규모의 기부를 기록했다.
영웅시대는 이외에도 임영웅의 생일, 임영웅의 데뷔 기념일, 연말 선행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약 13억1825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별로 연탄 나눔,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영웅시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팬클럽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팬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영웅과 함께 눈부신 영웅신화를 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영웅시대'의 전폭적인 응원으로 정규 앨범 초동 판매 114만 여장, 전국투어 콘서트 관객 45만 명, 2024년 8월 개봉한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 영화중 최고의 관객수를 기록 했다.
영웅시대는 막강한 팬덤 화력으로 각종 투표에서 1위를 휩쓸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임영웅의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역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영웅이 프로축구 K리그 시축을 하던 날은 무려 4만 5007명이라는 팬들이 축구장을 가득 채워 코로나19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객 수 기록을 쓰기도 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국민가수 반열에 오르는데 '영웅시대'가 훌륭한 동반자가 된 셈이다. '영웅시대' 팬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임영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영원히 함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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