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AX)으로 기업 성장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둘째날 이미 1600명을 넘어섰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도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서포트의 AI 회의록 'AI레포토'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며 "AI레포토는 지난 연말 출시 직후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정식 도입하는 등 이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레포토는 AI 파인튜닝 기술과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회의록 서비스다.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 인식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맥락 분석,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을 통해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회의 내용을 정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20명의 음성을 동시에 구분해 기록할 수 있어 국내외 주요 회의록 서비스 대비 높은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IT위크를 통해 알서포트 원격 제품의 경쟁력과 AI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일본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AI 전환 시장을 선점하여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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