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퓨처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다. 외국인의 한국 유학 지원을 전반적으로 자문하고 관리(외국인 유학생 유치)하는 'VIVISA APPLY', 대학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지원하는 'VIVISA UNI', VIVISA UNI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내 대학 생활을 지원하는 'VIVISA Application' 등이다.
서비스 기능은 구체적으로 비자 갱신·변경 등 관리 지원, 건강보험 등 관리 지원, 단기 취업 가능시간 계산, 각종 학사행정 절차 안내·지원, 주거·취업, 생활정보 제공 등이다.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학교는 여러 기능 중 원하는 것으로만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법률·행정 문제 발생 시 업무 협력 중인 법무법인, 행정사법인 등을 통해 각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스퓨처는 지난해 8월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시작으로, 가천대학교, 한국대학신문 등과 MOU를 맺었다. 이달 중 전주대학교를 비롯해 다수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 MOU 체결, 서비스 사용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VIVISA UNI와 VIVISA Application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서비스 적용이 코앞인 셈이다.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는 "불법적인 브로커 등에 의한 외국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한국에 입국해 공부하는 등 사회 발전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비자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예스퓨처에서 최초 개발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서비스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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