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농식품부 `마늘·양파` 농기계 740대 공급…기계 수확면적 6배↑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계화 예산 50→82억원 증액
올해 15개 시군에 농기계 지원
수확면적 820→5200ha 성과
농식품부 `마늘·양파` 농기계 740대 공급…기계 수확면적 6배↑
<아이클릭아트>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740대의 농기계를 공급해 기계 수확면적을 6배 이상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농작업기 일시 인력 수요가 많고 파종·정식부터 수확까지 작업 단계별 농기계가 개발된 마늘·양파 주산지 대상으로 기계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기계화가 완성된 논농업(99.3%)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밭농업(63.3%)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농식품부는 2023년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해 535대의 농기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5개 시군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기존 50억원에서 82억원으로 증액해 상반기 740대의 농기계를 공급했다. 기계화 교육 107회, 자체 점검회의 86회, 농업인 대상 농기계 조작 연시회 20회 등도 추진했다.

그 결과 기계 수확면적이 지난해 820헥타르(ha)에서 올해 5200㏊까지 크게 늘었다.


정부는 밭농업 농기계 개발에 최근 5년간 214억원을 투입해 생산단계 기계화를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과 정부 기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회의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 정책에 대한 각 분야 추진 상황을 관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밭농업 기계화 활성화 정책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