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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에 매년 26억 쓰는 억만장자…늙지 않으려 매일 먹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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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에 매년 26억 쓰는 억만장자…늙지 않으려 매일 먹는 `이것`
회춘을 위해 매년 26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 IT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은 생물학적 연령을 낮추기 위해 자신의 17세 아들로부터 수혈받아 화제가 됐다. [브라이언 존슨 엑스(X) 캡처]

노화 방지를 위해 매년 26억원을 쏟아붓는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6세)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먹는다는 식품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지난 3년 동안 매일 죽음을 속이기 위해 '초콜릿'을 먹어왔다"고 밝혔다.

그의 동영상은 지난주 게시된 이후 조회수가 50만 회가 넘겼다. 이 동영상에서 존슨은 탁자 위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코코아를 보여주면서 "때때로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지 않을 때가 있다"면서 "초콜릿바로 먹지 않고 매일 정량의 코코아를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코아가 신체에 미치는 여러 가지 이점을 설명하며, 매일 코코아를 적당량 섭취하면 두뇌 건강, 기억력, 심장 건강에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매장에 있는 모든 코코아가 고품질은 아니다"라며 "좋은 코코아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브라이언은 자신의 '프로젝트 청사진' 팀이 전 세계에서 건강에 좋다는 제품을 검색해 직접 테스트한 후, 가장 품질이 좋은 코코아를 구매해 섭취하고 있다고 했다.

존슨에 따르면 고품질 코코아를 구입하려면 첫째 순수한 코코아인지, 둘째 가공되지 않은 코코아인지, 셋째 중금속이 없는지, 넷째 플라보놀 함량이 높은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회춘에 매년 26억 쓰는 억만장자…늙지 않으려 매일 먹는 `이것`
회춘을 위해 매년 26억 원을 쏟아붓는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먹는 핵심 식품 중 하나는 코코아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존슨 유튜브 캡처]

실제로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는 항산화제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염증 감소와 혈류 개선, 혈압 저하,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카카오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플라보놀인데, 플라바놀은 혈액 내 산화질소 수치를 향상시킨다. 동맥 내 내피 세포에서 생성되는 산화질소는 혈액 흐름을 개선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이 응고돼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쓴 맛을 줄이기 위해 가공된 코코아는 플라바놀 함량이 60%까지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분말 혹은 다크 초콜릿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존슨은 코코아 가루를 이용해 맛있게 먹는 몇 가지 요리법도 공개했다. 그는 견과류 푸딩에 코코아 파우더를 섞어 마시면 맛있다고 말했다. 평소 좋아하지 않지만 슈퍼식품으로 각광받는 야채에 코코아 가루를 뿌린 다음, 견과류 버터와 섞어 먹기도 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누텔라' 같은 맛이 난다는 것이다. 코코아를 커피와 섞어 마시면서 '퇴폐적인 간식'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존슨은 지난 1년 동안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기 위한 영생 프로젝트, 이른바 '프로젝트 청사진(Project Blueprint)'을 수행하면서 널리 알려진 소프트웨어 억만장자다. 2013년 '브레인트리'라는 자신의 온라인 결제 플랫폼 회사를 이베이에 넘긴 매각 대금 8억달러(약 1조1000억원)로 회춘에 힘을 쏟고 있다. 생물학적 연령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17세 아들한테서 수혈을 받아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나이를 되돌리기 위한 '프로젝트 청사진'에 매년 약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지출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2018년, 2023년, 2024년도 사진을 올려 외모 변화를 공유하며, 리즈 시절이 언제인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약 4만4000명에 달하는 네티즌 중 과반(51.3%)이 회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인 2018년의 외모를 최고로 꼽았고, 이어 39.3%는 올해의 모습을 꼽았다. 얼굴에 살이 가장 없었던 2023년을 선택한 네티즌은 9.3%뿐이었다.

한편, 존슨은 유전적으로 자신이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2월 몇 가지 독특한 방법을 사용해 대머리와 흰머리를 모두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머리카락을 관리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기 전"이라며 20대 추종자들에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전에 예방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회춘에 매년 26억 쓰는 억만장자…늙지 않으려 매일 먹는 `이것`
회춘을 위해 매년 26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 IT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이 자신의 SNS에 2018년, 2023년, 2024년 얼굴 사진을 공개해 자신의 외모가 변모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브라이언 존슨 엑스(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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