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낸 김윤덕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위의장에는 진성준 의원이 선임됐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직 개편은 세 가지를 의미한다. 사무총장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에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이라며 "4·10 총선 민심을 반영하는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와 신진인사들에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이 임명됐다.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으로는 민형배 의원이 지명됐다.. 당대표 비서실장은 천준호 의원이다.
김 사무총장은 친명계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갑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번에 총선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김 사무총장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을 맡았다.
이 전 경기연구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한 대변인은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인데 거기에 맞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고루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유임된 인원이 몇 명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유임된 분들은 지금까지 과정과 필요성에 있어 대표가 판단한 걸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은 지난 19일 일괄 사임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직 개편은 세 가지를 의미한다. 사무총장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해 거기에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이라며 "4·10 총선 민심을 반영하는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와 신진인사들에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이 임명됐다.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으로는 민형배 의원이 지명됐다.. 당대표 비서실장은 천준호 의원이다.
김 사무총장은 친명계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갑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번에 총선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김 사무총장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을 맡았다.
이 전 경기연구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한 대변인은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인데 거기에 맞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고루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유임된 인원이 몇 명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유임된 분들은 지금까지 과정과 필요성에 있어 대표가 판단한 걸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은 지난 19일 일괄 사임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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