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SK C&C는 국내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에 신뢰성 높은 넷제로 플랫폼을 제공하는 파트너이자 대한민국 산업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코리아 파빌리온'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코리아 파빌리온에서는 한국 산업계의 탄소중립 현황과 탄소감축 실천사례 등이 공유됐다. SK C&C 주제 발표에는 국내 산업계의 탄소 감축 노력과 디지털 넷제로 기술이 주요 주제로 포함됐다.
박성태 SK C&C 카본비즈개발팀장이 지난 6일과 8일 2회에 걸쳐 발표자로 나서 국내 자발적 탄소감축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자체 개발한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소개했다.
방수인 SK C&C 디지털ESG그룹장은 "COP28 참여를 통해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넷제로 기술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발적 탄소감축 모범 국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박성태 SK C&C 카본 비즈개발팀장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UN기후변화혁약 당사국총회(COP28) 코리아 파빌리온에서 디지털 넷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SK C&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