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은행·송금 어플리케이션 없이 간편정산 가능…정산 수수료 무료
카찹페이는 카찹이 개발한 신용/체크카드 기반의 1/n 간편정산 서비스다. 카찹페이의 등장으로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 후 현금을 준비하거나, 길거리에서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 거래 당사자 간 개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카풀 및 택시 동승/합승 후 정산 시 별도의 은행·송금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 없이, 카찹페이를 이용해 등록한 신용 및 체크카드로 즉시 간편정산 하면된다. 영수증 첨부 기능이 있어 안심하고 정산이 가능하며, 정산 수수료는 100% 무료다.
카찹페이는 카찹 어플리케이션 내 '팟 만들기'에서 '1/n 간편정산'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간편정산 금액은 카찹머니로 누적되며, 가입 시 등록한 본인의 계좌를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로 한층 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보호 강화, 계좌번호 노출 없는 즉시 정산 및 출금 가능한 편의성까지 더해져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카풀/동승/합승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카찹은 해외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시에도 카찹페이를 통해 이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카찹 관계자는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합승/동승에 최적화된 1/n 결제 시스템 카찹페이를 출시해서 기쁘다"며 "카찹의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가 고물가 시대에 카찹페이를 통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픈 초기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 운영과 기틀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IT스타트업 주식회사 카찹은 2020년 모빌리티 플랫폼 '카찹'을 출시해 현재까지 모빌리티 산업 군 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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