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월 누적 거래액 500억을 달성한 이후 1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크로켓의 최근 3년간 매출은 연평균 20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순 거래액 기준 평균 마케팅 ROAS 효율지표가 5,000%대 이상을 달성하며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자체적인 거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크로켓은 '전세계 커넥팅 쇼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크로스보더 마켓 플랫폼이다. 전세계 89개국에 거주하는 2만여 명의 현지 셀러를 통해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해외 한정판부터 온·오프라인 세일 및 인기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으로 지난 9월에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여 일 4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앱 설치자 수는 28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크로켓은 해외 쇼핑 업계 최대 이벤트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달 6일부터 패션, 뷰티, 명품, 신발, 영양제 등 최대 78% 할인된 전세계 핫딜 상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 이벤트 상품은 매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자세한 내용은 크로켓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로켓을 운영하는 (주)와이오엘오는 지난 1일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인정받으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서울형 강소기업에도 선정되었다. 황유미 대표는 "이번 분기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수익성을 잡으며, 해외 to 해외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버전 서비스 런칭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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