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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Cars] 군더더기 없는 `완성형 전기차` SUV 닮아 승차감까지 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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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타 보니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 32㎞ 늘어나
물리 버튼 최소화 위해 터치스크린 장착
차체 안정감 높아 방지턱 통과때 충격적어
<~20231113020009407000468612~>폴스타2는 기존 모델도 깔끔한 디자인과 넉넉한 주행거리라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서 출력은 더 좋아지고 디자인도 개선됐다. 여기에 최대 주행거리까지 늘어나면서 완성형 전기차가 되어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서울 성동구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왕복 약 200㎞의 구간을 업그레이드 폴스타 2와 함께 주행했다.

처음 차량에 올라탔을 때 차체가 보기보다 낮다는 느낌이 들었다. 발바닥이 닿는 부분은 일반 차량 대비 높은 느낌이었다. 외관상 디자인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에 가까웠지만 직접 타보면 세단을 탄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다.

[돈+Cars] 군더더기 없는 `완성형 전기차` SUV 닮아 승차감까지 품었네
업그레이드 폴스타2.

처음 운전을 시작하자 회생제동 기능이 바로 활성화 됐다. 이를 끄려고 했는데, 터치스크린에서만 켜고 끄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부 차량들은 외부의 별도 조작버튼이 있어 회생제동 기능을 즉각 켜고 끌 수 있지만, 폴스타의 경우 터치스크린의 화면을 눌러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회생제동을 켜고 끄는 과정이 크게 복잡하지는 않아서 익숙해지면 편해질 것으로 생각됐다.

내부 디자인은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조장치를 비롯해 웬만한 설정은 모두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에서만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인포테인먼트의 터치 감도나 느낌 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이 부분은 긍정적이었다. 태블릿 PC를 만지는 느낌과 상당히 유사했다.

[돈+Cars] 군더더기 없는 `완성형 전기차` SUV 닮아 승차감까지 품었네
업그레이드 폴스타2.

주행을 직접 해보니 처음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에는 전기차 치고 빠르게 치고 나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일반 도로에서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보니 전기차를 탄다는 체감은 적었다.

곧바로 회생제동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한쪽 페달로도 주행에 어려움이 없었다. 도심 막히는 구간에서 전기차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됐다.

[돈+Cars] 군더더기 없는 `완성형 전기차` SUV 닮아 승차감까지 품었네
업그레이드 폴스타2.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속도를 높이자 그제서야 전기차를 탔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가속도를 빠르게 높여서 추월 차선을 지나갈 수 있었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반응 역시 즉각 전달되는 편이라고 생각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고 끄는 버튼은 상당히 직관적이었다. 하나의 버튼만 누르면 켜고 끄기가 가능했고, 속도 조절의 경우 5㎞씩 조절이 가능해 1㎞씩 바뀌는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원하는 속도까지 빠르게 설정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동안 앞 차량이 끼거나 빠지는 등 도로 상황이 자주 변화는 중에도 차량이 앞 차를 잘 인식해 끼어들 경우 속도를 즉각 줄여줬고, 빠져나가면 선행 차량에 빠르게 붙어줬다.


강원도에 진입해서는 국도지만 코너 구간이 많은 산길을 따라 주행했다. 빠른 속도를 낼 순 없었지만 고속도로의 풍절음이 사라지면서 전기차의 정숙함을 느낄 수 있었다.
코너를 돌아 나갈때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빠져나갔고, 무게중심이 낮은 느낌이어서 과속 방지턱도 SUV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게 넘어갔다.

강원도에 도착해서는 2열과 트렁크 공간도 살펴봤다. 2열의 경우 소형 SUV보다는 더 널찍한 준중형 SUV 정도의 공간이라고 생각됐다. 트렁크 공간 역시 소형 SUV보다는 더 넓은 편이라고 생각됐다.

폴스타 측에 따르면 신형 폴스타2에는 전면 그릴을 막는 형태의 스마트존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카메라와 주행 보조 장치를 배치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하게 됐다.

이날 시승한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의 최대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50㎏·m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각각 68마력, 16.3㎏·m 증가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도 1.2초 단축된 6.2초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 역시 기존 대비 32㎞ 더 늘어난 449㎞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 모델의 경우 최대 출력이 기존 408마력에서 421마력으로, 최대 토크는 67.3 kg·m에서 75.5kg·m로 개선된 모델이다. 제로백은 0.2초 짧아진 4.5초이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45㎞늘어난 379㎞다.

업그레이드 폴스타2의 판매가격은 싱글모터 기준 5590만원, 듀얼모터가 6090만원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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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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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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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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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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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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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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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돈+Cars] 군더더기 없는 `완성형 전기차` SUV 닮아 승차감까지 품었네
업그레이드 폴스타2. 폴스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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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폴스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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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폴스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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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폴스타2. 폴스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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