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전 연인 전청조(27)씨 실체가 공개된다.
3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전씨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했고, 세계대회에 입상한 이력도 있다는 전씨를 조명했다. 또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하고 그 외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을 다녔다는 전씨가 자신을 재벌 3세라 칭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이유는 전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결혼 소식이 나온 직후다.
제작진이 공개한 내용 중에는 지난 1월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던 희준(가명)씨와, 취재 도중 전씨에게 피해를 본 사람의 친구를 만나 나눈 이야기 등이 담겼다.
희준씨의 경우 아르바이트 대행사에서 전씨를 만났을 땐 분명 여성이었는데 남씨와 결혼 소식 이후 나온 기사에서는 남자로 소개됐다고 한다. 또 피해자의 친구는 재벌 3세 이미지와는 달리 전씨가 돈을 자주 요구했고, 예비 시어머니에게 투자 권유까지 했다고 한다.
전씨는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자신이 거주 중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제작진을 초대했고, 가슴절제 수술 부위를 확인시켜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홈페이지.
3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전씨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했고, 세계대회에 입상한 이력도 있다는 전씨를 조명했다. 또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하고 그 외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을 다녔다는 전씨가 자신을 재벌 3세라 칭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이유는 전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결혼 소식이 나온 직후다.
제작진이 공개한 내용 중에는 지난 1월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던 희준(가명)씨와, 취재 도중 전씨에게 피해를 본 사람의 친구를 만나 나눈 이야기 등이 담겼다.
희준씨의 경우 아르바이트 대행사에서 전씨를 만났을 땐 분명 여성이었는데 남씨와 결혼 소식 이후 나온 기사에서는 남자로 소개됐다고 한다. 또 피해자의 친구는 재벌 3세 이미지와는 달리 전씨가 돈을 자주 요구했고, 예비 시어머니에게 투자 권유까지 했다고 한다.
전씨는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자신이 거주 중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제작진을 초대했고, 가슴절제 수술 부위를 확인시켜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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