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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플러스 전환` 의지… 방문규, 취임 첫 날 부산항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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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장관이 첫 행보로 부산 신항과 새울 원전을 찾았다. 수출플러스 전환과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방 장관은 20일 부산 신항을 방문해 "무역수지가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어려운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기 위축, 미·중 무역마찰, 공급망 재편 등 대외여건은 엄중하지만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수출 반등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들도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민간 기업을 총력 지원한다. 방 장관은 "직접 수출현장을 방문, 금융, 마케팅, 인증 등 애로를 직접 해결하여 수출 반등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연말까지 산업부는 최대 182조원의 무역·수출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별로는 기계부품·의료기기·뷰티 등의 글로벌 전시회, 인도·중남미 등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단기 수출 성과와 직결되는 해외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자동차·항공·반도체 등의 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 장관은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우리 수출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무역구조 혁신 전략을 수립할 것이며, 향후 수시로 최일선의 수출 상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 장관은 새울 원자력본부도 방문했다. 현재 새울 원전에는 1·2호기가 운영 중이며 새울 3·4호기 건설이 진행 중이다. 원전 기자제 업계 간담회에서는 "무탄소 기저전원인 원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지난 정부 탈원전으로 우리 원전업계는 매출이 30% 가까이 줄고 인력의 17%가 이탈하는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원전 생태계 조기 정상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약속했다.정석준기자 mp1256@정석준기자

`수출플러스 전환` 의지… 방문규, 취임 첫 날 부산항만 방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첫 날인 20일 수출 최일선 현장 점검을 위해 '부산신항'을 방문했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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