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딸 겨냥한 듯 “미국 MIT에 탄원하는 헛짓거리…이런 미△ 놈들이 어디 있나”
“그럴 정신이 있다면 더불어 미△ 민주당에 손가락질 해라”
“제정신 박힌 자들이라면 나라 망신시키는 자들에 귀싸대기라도 날려야 할 것”
민주당 겨냥 “헛소리 떠들고 선동만 해…내년 총선 前까지 숫자놀음으로 헌법 유린 말라”
“그럴 정신이 있다면 더불어 미△ 민주당에 손가락질 해라”
“제정신 박힌 자들이라면 나라 망신시키는 자들에 귀싸대기라도 날려야 할 것”
민주당 겨냥 “헛소리 떠들고 선동만 해…내년 총선 前까지 숫자놀음으로 헌법 유린 말라”
이래진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선거에 아직도 돈 봉투를 돌리고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탄원을 하는 헛짓거리를 하는 이런 미△ 놈들이 어디 있나. 그럴 정신이 있다면 더불어 미△ 민주당에 손가락질을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씨가 언급한 이들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에 대해 MIT 낙방 국제청원을 제기한 세력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씨는 "숫자 많다고 □병을 다하는 그 자들에 항의하는 게 제정신 박힌 자들이라면 나라 망신시키는 자들에 귀싸대기라도 날려야 할 것"이라며 "그러니 이 나라가 제정신 박힌 나라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 자들이 그 무지막지하게 억압하고 탄압했던 거 아닌가"라면서 "그렇게 석고대죄 하라고 해도 이 ◇◇새들은 헛소리로 떠들고 선동만 한다. 내년 총선 전까지 숫자놀음으로 헌법을 유린하지 말라"고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럴 자격도 없는 입법의 정의가 무너졌고 민주당은 해체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미친 민주당은 스스로 해체하라"며 "어디서 툭하면 입법을 입에 올리고 헛짓거리 한 것이냐"라고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이씨는 "감히 월북자라 윽박지르고 국가보안법으로 힘없는 국민을 유린하려 했던 더불어 미친 민주당은 해체하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이날 국민의힘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대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귀국해 검찰 수사에 응하라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밀월관계'를 주장하며 이 대표의 침묵을 비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쩐당대회'를 모두 기록하고 있는 이정근 휴대폰, '이만대장경'에는 돈 살포에 대해 '송 있을 때 같이 얘기했는데'라는 대화내용이 생생하게 남아있다"면서 "남의 탓으로만 떠넘기기에는 증거가 너무도 '빼박'"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제야 적당한 기구를 통해서 자체조사를 하겠다고 뒷북을 치고 있다"며 "너무도 결말이 뻔히 보이는 '셀프 면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는 프랑스 도피를 즉각 중단하고 속히 귀국해 검찰수사에 응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어쭙잖은 자체조사는 접어두고 돈 봉투를 받은 의원들이 수사에 협조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밀월관계가 아니냐는 '이심송심'(李心宋心) 의심이 오랜 기간 있었다"며 "'쩐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후보를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원한다는 소문도 파다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심송심'은 대선 패배 이후 지역구까지 주고받았다"며 "당시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을을 버리고 서울시장에 출마했다. 이재명 대표는 같이 열린 보궐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아니라, 인천 계양구을로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1년 5월의 송영길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재명도 없었기에, 이재명 대표는 '쩐당대회'에 대해 그토록 침묵하는가"라면서 "썩은 냄새 진동하는 부패 카르텔에는 오직 신속한 검찰 수사가 유일한 정답"이라고 날을 세웠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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