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신규 CI에 대해 "AI(인공지능) 기업으로의 완벽한 도약 의지와 AI 기술로 개개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가겠다는 이스트소프트의 지향점을 담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AI 신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AI 휴먼 실적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말 고도화된 AI 휴먼 제공을 목적으로 사옥 내부에 구축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휴먼 스튜디오는 올 상반기까지 촬영 일정을 이미 마감한 상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에 선보인 CI를 통해 AI기술 기반의 높은 사업적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 지난 30년간 쌓아온 혁신 DNA를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CI에서 곡선은 혁신적 변화와 포용을 의미하고, 직선과 면은 장기간 만들어온 그룹사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표현한다. 메인컬러는 기업에 대한 신뢰와 기술 전문성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 '이스트 블루'를 그대로 적용했다. 서브컬러로는 이스트 블랙과 이스트 화이트가 사용된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혁신적인 SW(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지난 30년을 이끌어온 이스트소프트가 이제 AI 기업으로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챗GPT와 스테이블 디퓨전이 열어 놓은 AI산업의 새 지평에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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