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설 연휴 기간 올해 영상화를 앞둔 웹툰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앱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닭강정', '살인자ㅇ난감', '이두나!' 등 올해 영상화 예정인 3개 웹툰의 무료이용권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3일간 하루에 한 작품씩 10회차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웹툰을 관람하며 '추가 미션'을 수행할 경우 추첨을 거쳐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재화인 '쿠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네이버 시리즈 모바일 앱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남성향·여성향 작품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회차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정 연휴를 맞이해 설 캘린더와 출석체크 등으로 '쿠키'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매일 오후 8시~11시 사이 20화 이상 열람한 유저들 중 1000명을 추첨해 쿠키 23개를 지급하는 시리즈 핫타임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카오웹툰은 '2023 설 특집 웹툰 대잔치'를 열고 연휴 기간 하루에 6개의 추천작을 공개한다. 최근 약 1년 6개월 만의 복귀 소식으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장이 작가의 '경이로운 소문'부터 독자를 압도하는 뛰어난 작화로 입소문을 모았던 '창백한 말' 추혜연 작가와 '녹음의 관' 시야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등 굵직한 작품들을 라인업으로 준비했다. 추천작 중 7개 회차 이상 열람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0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주요 신작으로 웹툰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 '마신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웹소설 '이 악녀를 살려보겠습니다', '사령왕 카르나크' 등의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추천 신작을 감상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000캐시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정주행 랭킹전'을 열고 웹툰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SSS급 랭커 회귀하다', '사장님의 특별지시', 웹소설 'BJ악역영애', '-99레벨 악덕영주가 되었다' 등 10편의 추천작을 처음으로 열람하기만 해도 모든 이용자들에게 100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랭킹전'이라는 이벤트명에 걸맞게 열람 상위권으로 오를 수록 더 많은 캐시 뽑기권을 지급한다. 추천작 열람 상위 1% 이내의 이용자에게는 최대 1만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리디 역시 인기 웹툰 8종을 유료로 감상할 경우 최대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00명을 추첨해 500포인트도 증정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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