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가가 로카모빌리티 인수 검토 소식에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16.42%(9000원)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오후 카카오페이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2위 교통카드업체인 로카모빌리티 인수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페이 측은 "로카모빌리티 인수 건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으나, 이날까지 매수세가 이어졌다. 주가는 이날 오전 4%대 상승으로 출발,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16%대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롯데카드의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는 티머니를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에 이은 국내 2위 교통카드업체다. 선불 교통카드 및 단말기 제조사로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등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 중이다.
한편 증시 부진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성장주 카카오페이는 연초 17만6500원에서 지난 10월 26일 3만3850원으로 80% 이상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형성했으나 11월 들어 현재까지 78% 오른 상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16.42%(9000원)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오후 카카오페이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2위 교통카드업체인 로카모빌리티 인수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페이 측은 "로카모빌리티 인수 건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으나, 이날까지 매수세가 이어졌다. 주가는 이날 오전 4%대 상승으로 출발,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16%대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롯데카드의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는 티머니를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에 이은 국내 2위 교통카드업체다. 선불 교통카드 및 단말기 제조사로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등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 중이다.
한편 증시 부진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성장주 카카오페이는 연초 17만6500원에서 지난 10월 26일 3만3850원으로 80% 이상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형성했으나 11월 들어 현재까지 78% 오른 상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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