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난 25일에 이어 오는 29일에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혈액 수급난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1회차 행사에서는 침상 간 거리 유지,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BC카드는 '매칭 그랜트'(동반 기부) 방식으로 헌혈 참여 임직원 수만큼 회사가 재원을 더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후원하고 서울동부혈액원에는 헌혈 증서를 기부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했다. 29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는 CPR 교육에는 한국응급처지교육원 전문 강사 진행 하에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유사시 대처가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서비스그룹장(상무)은 "BC카드는 KT그룹의 환경·사회·경영구조(ESG) 경영 기조 아래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BC카드 구성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방안을 마련해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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