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7일 기업들의 환경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환경 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석한다. 각 기업 채용관에서는 취업 및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기업에 따라 '취업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취업 방법 공유, 현장 이력서 심사, 현장 면접 등이 이뤄진다.
또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환경부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관심기업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제출 등 사전 참여를 할 수 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환경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력들과 견실한 환경기업이 직접 만나서 다양한 환경일자리와 직무역량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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