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음원+음반, 동영상+방송, 사전투표, 생방송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걸그룹 르세라핌과 (여자)아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이 이날 출연하지 않아 MC들이 대신 트로피를 받았다.
'런던 보이'는 임영웅의 첫 자작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임영웅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수상 소식이 올라오며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적혔다.
임영웅은 지난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와 자작곡 '런던보이'를 공개했다. 음원은 최근 기준 멜론 최신 4주에서 1위, 2위에 올랐고 멜론 톱100에서는 2위, 3위를 기록했다. 또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장악했다. '런던보이'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가 300만뷰를 넘어서고 유튜브 인기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이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가수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155만1996 미디어지수 188만250 소통지수 178만2854 커뮤니티지수 162만28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3만7983으로 분석됐다. 10월과 비교하면 한 계단 상승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새로운 음원 공개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만들어낸 임영웅 브랜드가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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