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다음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군산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디오션시티와 인접해 있다. 특히 총 4421가구가 조성되는 디오션시티 내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2차(1277가구)'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군산시 최초로 적용한다.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입주자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이밖에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미니 짐, 패밀리 시네마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울러 군산시에서 진행 중인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026년 완공 계획),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0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0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되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군산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