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통한 위로·치유 시간"…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25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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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통한 위로·치유 시간"…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25만명 관람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관람 모습.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에서 주최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 21일 개막한 이래 지난 6일까지 24만8704명이 관람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속에 안전 관람을 유지하고자 시간당 30명이라는 엄격한 입장제한을 통해 첫 공개됐음에도 미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당초 지난 3월 13일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관람 희망자가 많아 두 차례 연장했다. 문화소외계층과 온라인 취약 노년층 특별 관람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학예연구사 전시투어 동영상은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조회수 30만6351회를 기록했으며 전시도록은 1만6151부가 판매됐다.

전시는 기증문화 활성화와 미술시장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폭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대량기증 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작품 수는 연평균 62.4점이었으나 1488점이 기증된 이번 전시 개막 후 지난해 연말까지 553점이 기증돼 9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5월 현재 200여 점의 기증이 추진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컬렉션 2부: 이중섭 특별전'(가제)을 오는 8월 중순 서울관에서, 해외 명작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9월 중순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건희컬렉션 기증의 의미를 살리고 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미술명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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