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이며 오피스텔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 (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하며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해 테마형 단지로 구현한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일부 타입에는 다락 및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개인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에 마련되며 조식 딜리버리, 펫케어, 공동구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된다.
단지 인근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통해 서울 구로, 용산, 서울역, 종로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부평역에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구간 82.7㎞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또한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부평역∼연안부두 간 18.72㎞를 연결하는 부평연안부두선 노선이 신규로 포함되는 등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도보 거리에 서화초, 인화여중, 선인중, 선인고가 있으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도 가깝게 자리한다.
단지는 아파트에 비해 규제 영향이 덜한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대출 및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은 오는 21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정당계약은 같은달 25일부터 26일까지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