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나이트의 악몽은 포트나이트의 할로윈 시그니처 이벤트인 '포트나이트의 악몽'을 마무리하는 행사이자 그간 개최해 온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의 일환이다.
쇼트나이트 악몽은 29일 오전 7시부터 96시간 동안 열린다. 할로윈에 맞게 오싹하고 소름 끼치면서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총 7편의 호러 테마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상연 작품들 중에는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인 '디 아이(The Eye)'와 '위 윌 비 몬스터(We Will Be Monsters)'도 포함돼 있다.
포트나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특별 제작된 전용 영화관 '호러 씨어터'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별로 전용관이 있어 원하는 영화를 골라 보거나 메인 스크린을 통해 전체 작품을 반복 시청할 수 있다. 화면 속 화면(PIP) 기능을 이용해 배틀로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30분 이상 쇼트나이트의 악몽에 참여한 플레이어에게 몬스터의 뇌 스프레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템 상점에서 영화제를 기념해 입점한 커넬 팝 의상과 홀짝홀짝 슬러시 등 장신구, 팝콘 친구 이모트 등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쇼트나이트의 악몽을 통해 언리얼 엔진 5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최신 기술로 탄생한 '디 아이'와 '위 윌 비 몬스터'를 포함한 호러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함께 오싹한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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