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 안흥동에 조성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온택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17㎡ 52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신세계건설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주택 타입의 경우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다. 최상층의 경우 복층형으로 계획했으며 야외 활동이 가능한 테라스가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키즈 라운지, 북 라운지가 마련되며 필로티를 활용한 차별화된 조경 공간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에서 안흥초등학교, 이천초등학교, 설봉초등학교, 설봉중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가 가까우며 단지 인근 이섭대천로를 따라 위치한 각종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경강선 이천역 이용 시,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올해 12월 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단지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0월 1일, 1블록 10월 5일이다. 계약은 2블록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고, 1블록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