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 공모 앞두고
최대 1만5000원 투자지원금 현금지급 행사
피플펀드, 연8% 수익 1만원부터 아파트담보투자 상품
수수료 전액면제… 1.2% 우대수익 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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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ANCE] 커피 한잔 값으로 건물주… 부동산 소액 투자해볼까](http://contents.dt.co.kr/images/202109/2021090802101963075001[1].jpg "[THE FINANCE] 커피 한잔 값으로 건물주… 부동산 소액 투자해볼까")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댑스) 거래 플랫폼 카사가 9월 한 달간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친구 추천 및 예치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친구 추천 이벤트는 앱 친구 추천 페이지에서 추천인 코드를 복사해 전달하거나 추천하기 버튼을 통해 직접 친구를 초대하면 된다. 추천 받은 신규 투자자가 공유 코드를 입력 후 계좌 개설을 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5000원의 투자 지원금이 지급된다.
오는 8일 3호 건물인 역삼 한국기술센터의 공모를 앞두고 있는 카사는 최대 1만5000원의 투자 지원금을 제공하는 예치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일까지 예치금을 유지하면 예치한 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 5000원, 50만원 이상 1만원, 100만원 이상 1만5000원의 현금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공모 시작 당일 오전 8시 카사 예치금 계좌로 입금된다.
카사가 8~16일(법인투자자는 17일) 공모를 진행하는 역삼 한국기술센터(21층) 빌딩은 강남 테헤란로 대로변 중에서도 최고급 호텔인 조선팰리스 개관 등으로 강남에서도 가장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구)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 입지해 인근 대규모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고 카사 측은 설명했다.
3호 건물의 공모 총액은 84억5000만원으로 169만댑스를 발행한다. 1댑스의 가격은 5000원이다. 일반투자자는 연간 2000만원까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연간 1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적격투자자는 연간 4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전문투자자는 공모 총액의 5%까지 연간 한도에 제한이 없다.
지난 7월 카사 2호 빌딩 서초 지웰타워는 공모 개시 2시간여 만에 완판된 바 있다. 3000명에 가까운 투자자가 모였다. 카사는 론칭 반년만에 앱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하고 연이은 건물 완판을 기록하며 개인들이 손쉽게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주요 상권의 빌딩을 주식처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고 거래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대중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HE FINANCE] 커피 한잔 값으로 건물주… 부동산 소액 투자해볼까](http://contents.dt.co.kr/images/202109/2021090802101963075001[2].jpg "[THE FINANCE] 커피 한잔 값으로 건물주… 부동산 소액 투자해볼까")
해당 이벤트는 아파트담보투자 상품에 투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온투법 시행 유예기간을 끝내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다 안전해진 온투 금융사의 이채로운 투자서비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플펀드의 아파트담보투자 상품은 최소 1만원부터 투자 가능한 부동산대안투자상품으로, 최근 총 2억원 규모의 투자 상품 3종이 2시간 여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서울, 경기 등에 소재한 아파트를 담보로 생활자금 명목의 대출을 받는 차입자에게 투자하는 상품이어서 자산의 변동성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이다. 투자 시 이자수익이 확정되며, 수익금은 매달 입금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플펀드는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담보투자 상품을 판매하면서 손실 0건, 세전 평균 연8%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앱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투자 고객에게 씨앗투자금인 1만원이 지급되며, 신규 투자자들은 해당 금액만으로 바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게시되는 투자 상품에는 플랫폼 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최고 연10%의 기존 대비 1.2% 더 높은 우대수익(세전)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한시적으로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백건우 소비자금융총괄이사는 "피플펀드의 아파트담보투자 상품은 보다 안정적인 부동산대안투자상품인데다 투자 세제 혜택까지 확대돼 투자 가치가 더 높아졌다"며 "플랫폼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더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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