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전문기업 '더나인'의 벨류와 '캐리프리플랫폼'의 만남으로 또 하나의 벤처신화를 쓰나
듣기에 생소한 이 '캐리프리' 라는 앱을 개발, 운영중인 ㈜플래틱스(대표 윤통현)는 국내 최대 키오스크 솔루션 기업 ㈜더나인코리아(대표 라현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며, 국내 키오스크 배포 및 유통에 관한 특판사업권을 획득하고 캐리프리 전용 키오스크의 배포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캐리프리 전용 키오스크 무료 배포는 앱에서만의 중개 서비스가 아니라 키오스크가 설치된 관광지, 호텔, 식당, 카페 등에서 '캐리프리'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캐리프리'라는 이 앱 서비스는 공유경제 및 지역경제 상생 철학을 기반으로 짐 보관과 운반 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여행자나 수요 고객들에게 중개해 주는 앱 솔루션이다.
'캐리프리'앱을 개발한 ㈜플래틱스는 짧은 업력에도 벤처기업인증, 초기관광벤처 선정 등 성과를 만들어 내었으며, 제주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환경을 구축하고 있고 제주도에는 이미 호텔, 관광지, 렌트카, 운송 서비스업체, 등 100여개의 제휴처들과 함께 보관 사업이 가능한 로컬 브랜드(음식점, 카페, 편의점, 기타 로드샵)를 유치 중이며 8월 말까지 1000곳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식당, 카페, 꽃가게, 편의점 등 자영업 매장 내에 여유 공간이 있을 시 여행자, 관광객의 캐리어 또는 배낭짐을 여유공간에 맞게 보관하여 주고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개별 여행자들의 어깨와 팔을 가볍게 하여 여행의 편리함과 편안함을 더욱 즐기도록 할 뿐만 아니라 로컬 자영 상공인들에게도 또 다른 수익을 창출시키는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정착화 시키고자 서비스를 개방하고, 지역의 자영업자에게는 키오스크를 무료 설치하여 줌으로써 인건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키오스크 기기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한다.
'캐리프리' 플랫폼 앱은 짐을 맡긴 곳에서 숙소까지, 숙소에서 공항까지 여행 짐을 대신 운반해 주는 중개 서비스도 가능하여 언제든지 실시간 서비스가 되도록 제주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운송사업자를 이미 지정 계약하였고 점차 지정사업자 외에 '캐리프리' 전속 라이더들을 선발 교육할 계획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플래틱스 윤통현 대표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주)플래틱스와 제휴를 한 (주)더나인코리아는 지금까지 CGV, 버거킹, 롯데리아를 비롯한 수많은 업체에 키오스크를 납품하였고 중국 온라인 최대 여행 포털인 '뤼마마'와 함께 중국 내 주요 관광지에 발권 시스템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또한 국내의 호텔, 리조트의 전 객실에 자체 키오스크 플랫폼을 구축하여 새로운 형태의 유통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주)플래틱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의 자영 사업자 및 호텔 등에 '캐리프리'서비스가 포함된 키오스크 시스템을, 원하는 사업장에 무료로 설치 구축, 서비스함은 물론 팬데믹 이후 '캐리프리'서비스의 글로벌화 전략을 전개해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확장성과 성장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주)플래틱스의 윤통현 대표는 "이번 '더나인'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여행객들의 꼭 필요한 '짐'이 이동 중이거나 쇼핑, 기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서는 '짐'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가까운 곳에 '캐리프리 키오스크'가 설치된 식당이나 커피숍 등 캐리프리 상생 업소에 짐을 맡기거나 운반을 의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앞으로는 전국에서 '캐리프리'앱을 등록한 모든 상생 자영업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짐을 보관하고 또 실시간으로 '짐' 운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실현되리라 믿으며, 또 하나의 새로운 유통, 물류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음에 본 기자는 기대와 함께 소비자의 입장에서 응원을 보내고자 한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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