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대표 완성차 기업 혼다의 일본 내수용 '2021 혼다 베젤(2021 Honda VEZEL)' 하이브리드 모델에 '키너지 에코2(Kinergy Eco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출시 모델명 HR-V로 알려진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모델 '2021 혼다 베젤'은 올해 4월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혼다 베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에코2'는 트레드와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 주행 성능과 내마모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젖은 노면 제동성능 향상을 위해 아쿠아 엣지(Aqua-Edge) 기술과 함께 숄더부에 폭 넓은 횡방향 그루브를 적용시켜 수막현상을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획득한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혼다, 토요타, 닛산 등 일본 3대 완성차 기업과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