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이자 광고 모델인 가수 박재범과 마케팅 이벤트의 일환으로 '트레일블레이저X썸머라이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트레일블레이저 광고 음악 '썸머라이드'의 박재범의 안무 영상을 따라 춤을 추고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릴스는 15~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숏폼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최근 젊은 MZ세대 사이 인기가 높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쉐보레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3가지 테마의 릴스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릴스 '리믹스하기' 기능을 이용해 박재범의 댄스를 썸머라이드에 맞춰 따라 추면 된다.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 태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릴스 리믹스로 영상을 올리면 좌·우 2분할 화면에 박재범의 댄스 영상과 본인의 댄스 영상이 나란히 노출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박재범과 함께 춤을 추는 듯한 특별한 경험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만의 재미 요소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쉐보레는 참여 고객 가운데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1등(1명)에게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클러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 2등(2명)에게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용 저스트댄스 2021, 3등(2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모바일 기프트카드, 4등(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교환권이 각각 제공된다.
앞서 쉐보레는 지난달 박재범과 두 번째 트레일블레이저 콜라보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 타이틀 곡 '썸머라이드'와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신규 TV CF는 지금까지 230만뷰를 돌파했으며, 음원도 출시 하루만에 인기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등의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정윤 마케팅본부 상무는 "작년 틱톡 챌린지에 이어 올해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주 고객층인 MZ세대들과 흥미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트레일블레이저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가 오는 26일까지 가수 박재범과 '트레일블레이저X썸머라이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G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