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으로 의료기기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사업 추진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규제개선, 정책 마련 등 대정부 공동 건의 추진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를 위한 병원-기업 간 협업 △산·학·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협업 △의료기기산업대상 우수 성과자 발굴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이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병원 내 다양한 데이터와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더 나아가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MOU로 연구 결과물 산업화와 혁신 기기 개발에 일조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 인프라를 지닌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다방면에 걸쳐 의료기기산업 진흥을 도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가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의료기술 선도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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