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Z세대 유행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는데 단 1년"](http://contents.dt.co.kr/images/202101/2021012902101858051001[1].jpg "[북면] \"Z세대 유행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는데 단 1년\"")
2010년부터 매해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해 온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펴낸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1'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전후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는 대부분 밀레니얼(M)·Z세대에서 나온다. 이 가운데 Z세대의 마이크로 트렌드가 사회의 주류 트렌드로 진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년이라는 게 연구소의 분석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이들 신세대의 특성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연구소는 MZ세대를 '자신의 영향력을 알고 행동하며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에 착안해 "인플루언서블 세대"로 통칭한다. 이들은 △오늘의 성취감에 집중하는 '일상력 챌린저' △성향과 코드를 찾아주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컨셉친' △누구도 피해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회이슈 참여와 소비를 이어가는 '선한 오지랖' △절약보다도 희소성·만족감을 좇는 신흥 중고 소비자 '세컨슈머'로서의 특징을 나타낸다. 연구소는 한 해 동안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브랜드, 신조어는 물론 마케팅에 접목시킬 만한 인사이트도 소개한다. MZ세대를 통해 코로나 이후 급변한 일상·관계·소비·사회참여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2021년에 펼쳐질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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