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련(이지아 분)이 사망하며 충격 엔딩을 맞이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이 단 1회 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즌 2 첫 회에 전진 류이서 부부가 특별출연해 관심이 모아진다.
5일 '펜트하우스' 측 관계자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사랑받고 있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펜트하우스' 시즌 2 첫회 특별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정황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사교 파티에 동반 참석한 재력있는 부부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촬영은 지난 2일 진행됐다. 전진과 류이서는 현재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펜트하우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 1 종영을 맞는다. 다만 오는 2월 시즌 2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전날 '펜트하우스'에서는 유진이 이지아 살해 용의자로 체포돼 경찰에게 이지아를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복수 연대'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 분)의 서재에서 살해를 당한 가운데, 그곳에 있던 오윤희(유진 분)가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