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은 ICT 기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3D프린팅연구조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서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들이 대부분인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보안 기능을 탑재한 네트워크 스위치를 출시해 국산 제품에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외산 제품에 의존하던 국가 공공기관에 국산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보급해 국가정보통신망 보안을 강화했다. 일본 및 해외 시장 개척에 힘써 2만여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국산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의료, 원격 근무 등 비대면 수요 확산과 IoT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이 폭발적 증가하고 네트워크 구조가 복잡해지는등 네트워크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각 산업 환경에 따라 최적화 된 네트워크 보안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차세대 보안 기술로 맞춤형 네트워크 보안 대책을 제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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