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억을 잊은 채 처음 보는 신비한 세계에서 눈을 뜬 소녀 에바. 영문을 모른 채 전혀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Take Me Home'은 신비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 기반 2D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을 따라서 탐색하고 신비한 세계를 탐험한다. 길을 따라가다가 신비롭고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며 숨겨진 아이템을 찾기 위한 힌트를 모은다. 최종적으로는 집으로 가는 길을 찾는 게임이지만, 스토리가 점차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들이 하나 둘 공개되고 신비한 세계의 숨겨진 과거가 하나씩 들춰지기에 플레이어는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래픽도 몰입감을 더한다. 플레이 선택 방향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경험할 수 있는 멀티 엔딩이라 다양한 스토리와 3 매치 퍼즐을 여러 번 즐길 수 있다.
현재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Take Me Home'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상태로, 내년 4월쯤 'Take Me Home'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를 통해 'Take Me Home'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을 위해 코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본게임의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TakeMeHomeEva)도 오픈했다.
이번 게임은 코구가 처음으로 준비한 스토리 기반 3 매치 게임이다. 코구 문상필 대표는 "아직 초기 개발버전이지만, 스팀을 통해 해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코구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진정한 게임의 역할을 실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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