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 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한국형 연구개발(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48년간 기업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 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 씨, 딸 임주현 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미정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발인은 6일 오전이다.
유족 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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