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ICT 혁신 기업 참여 '언택트 IR' 개최
이번 행사는 유럽 8개국에서 보다폰(룩셈부르크), 도이치텔레콤(독일), 로레알(프랑스) 등 4개 CVC와 비바 벤처 파트너스(포르투갈), 에스아이에이 에스피에이(이탈리아)를 비롯한 6개 VC 등 총 10개의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스트릭, 웰스케어, 원투씨엠, 코코넛사일로, 엑소시스템즈, 스트라드비전, 센스톤, 에버스핀 등 헬스테크, 핀테크, 보안, 네트워크 분야의 총 8개 ICT 혁신 선도기업이 참여해 유럽지역을 목표로 한 기술과 비전을 제시했다.
'제3회 글로벌 언택트 IR'은 다음 달 7일 개최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해 중국 지역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하게 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기업투자 환경이 악화하고 있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도 자금력 부족으로 무너질 수 있다"며 "혁신 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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