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김다미 화보 공개… "고정관념화한 이미지 벗을 기회"
(사진= 앤드마크)
배우들이 꽃보다 아름다운 화보를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끈다.
드라마, 영화 홍보 또는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일 수도 있지만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은 오히려 더 반긴다.
2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배우 한선화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평소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한선화는 이번 화보를 통해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새 캐릭터 유연주의 얼굴과 한선화 본인의 담백한 모습을 오가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그녀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져온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우아한 드레스에 하이엔드 주얼리를 스타일링해 마치 1950~60년대 배우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한선화는 준비된 어떤 의상도 자신감 넘치게 소화하며, 카메라 앞에서 프로 모델 못지않은 다채로운 포즈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2' 속 신 스틸러 고마담으로 연기 성장을 보여준 배우 한선화가 오는 6월 첫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돌아온다. 꾸준한 연기 변신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 고마담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커리어우먼 유연주 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사진= 더네이버)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한선화가 맡은 유연주는 지성과 미모, 능력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배우 김다미는 뷰티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미는 다양한 의상과 색조 메이크업을 통해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표정과 맑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시원스럽게 보이는 화이트 톤 의상부터 하늘하늘한 원피스까지 여러 의상과 메이크업을 다채롭게 표현,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러블리한 핑크빛 배경에 사랑스럽게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는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끈다.
한편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미는 현재 차기작 준비 중에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배우들의 화보는 그동안 고정관념화한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기에 영화나 드라마를 홍보하거나 굳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존재감을 알릴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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