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日총리 부인, `여행 파문`](http://contents.dt.co.kr/images/202004/2020041702102369061002[1].jpg "[TODAY`S GOL] 日총리 부인, `여행 파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昭惠·사진) 여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나들이 자제를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를 거스르는 행동으로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16일 주간지 슈칸분？(週刊文春) 보도에 따르면 아키에 여사는 지난달 단체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오이타(大分)현에 있는 우사(宇佐)신궁을 참배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나들이 시점이 문제였습니다. 아베 총리가 일본 국민에게 위기의식을 가져달라고 강조하던 때였죠. 인터넷상에선 국민들에게는 외출 자제를 요청하면서 총리 부인은 여행을 떠나도 되느냐는 취지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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