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60년대 본드걸` 94세로 별세](http://contents.dt.co.kr/images/202004/2020040902152369061002[1].jpg "[TODAY`S GOL] `60년대 본드걸` 94세로 별세")
1960년대 첩보영화 007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영국 배우 오너 블랙먼(사진 오른쪽)이 향년 94세로 숨졌다고 BBC 등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가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블랙먼이 영국 서식스 카운티의 루이스에서 평화롭게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어요.
블랙먼은 1960년대 첩보물에 자주 등장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입니다. 특히 블랙먼은 1964년 007시리즈 3탄 '골드핑거'에서 전설적인 본드걸 '푸시 갤로어' 역할을 맡아 숀 코너리와 호흡을 맞춰 스타 배우로 급부상했었지요. 골드핑거의 개인 비행사이자 그의 비행단을 책임진 아리따운 본드걸로 출연해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