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라인업 확대… 한꺼번에 6벌 관리 제품 등 美의류관리기 선택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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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라인업 확대… 한꺼번에 6벌 관리 제품 등 美의류관리기 선택 폭 넓혀
LG전자가 지난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패션위크'에서 팝업 스토어인 'LG 스타일러 리프레쉬 스위트'를 운영했다. 슈퍼모델 니나 아그달(Nina Agdal)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LG 스타일러의 명품의류 관리를 경험하고 있다.


LG `스타일러` 라인업 확대… 한꺼번에 6벌 관리 제품 등 美의류관리기 선택 폭 넓혀
LG 트롬 스타일러


[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대용량 제품인 '스타일러 플러스'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스타일러 라인업을 늘려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는 포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미국 시장에 대용량 스타일러 플러스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한다.

스타일러 플러스는 표준형보다 내부 공간을 확장해 최대 6벌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가전의 핵심 기술을 모은 제품으로 옷에 밴 냄새와 생활 구김, 미세먼지 등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유해 세균도 99.99% 제거한다. 트루스팀 기술은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로부터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 플러스는 지난해 스타일러 미러에 이어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넓어진 내부 공간으로 더 많은 옷을 한번에 스팀케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0'에 참석해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했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패션위크'에서 스타일러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미국에서의 라인업 확장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곳곳에 스타일러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10여 국가에 스타일러를 출시하고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의류관리기가 '필수 가전'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스타일러 슬림, 대용량 제품인 스타일러 플러스, 전신거울로 사용가능한 스타일러 미러, 최고급 라인 스타일러 블랙에디션까지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의류관리기 시장 규모는 2018년 30만대에서 지난해 45만대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는 추세인 데다가 가전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넓히면서 올해는 6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의류관리기도 필수 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LG전자가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이어 중견업체들도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은 확대되는 동시에 경쟁도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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