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씨는 지난 2018년 IATA 항공화물기초(Cargo Introductory Course) 자격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생동물 운송 규정(Live Animals Regulations, LAR), 시간·온도 민감 헬스케어 물품 운송(Time & Temperature Sensitive Healthcare Products)과 위험물 규정(Dangerous Goods Regulations Initial Category 3, DGR) 자격증을 차례로 취득하여 오늘의 영광을 안았다.
윤 씨는 외국항공사 GSA에 근무하면서 항공화물 운송에 있어서 IATA 국제표준 매뉴얼이 적용되는 사례들을 체험하고 특수화물의 항공기 운송에 관한 지식도 IATA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할 수 있음을 알고 이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career를 쌓아가기 위해 업무 이후 개인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면서 취득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위의 지식을 토대로 좀 더 전문적인 포워딩 업체(Air Freight Forwarder)나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회사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IATA는 현재 한국IATA교육센터가 위의 특수항공화물 Diploma(IATA Diploma in Handling Special Cargo) 뿐만 아니라 항공화물운송 일반 Diploma(IATA Diploma in Air Cargo) 과정도 운영할 수 있도록 인가한 상태이다.
한국IATA교육센터(IATAedu Kore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350여 개 공인교육과정 중 국내 항공운송업계 실정에 맞는 과정을 도입, 개발, 운영하는 법인이다. IATA의 항공운송 및 서비스 관련 350여 과정의 국제공인자격증은 항공인력으로서 전문성을 보장하는 척도로 인정되며 외국 항공업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인정을 확대해가는 추세다. 국내 LCC 7개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입사지원서 작성시 IATA 자격증을 입력할 수 있게 됐고, 외국 항공사 지상직, GSA 및 포워딩 회사에서도 IATA 자격증 우대 공고가 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교육과정 중 항공업계의 주요 직종(visible jobs) 취업과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과정으로는 객실승무원의 경우 항공사 객실승무원 훈련(Airline Cabin Crew Training)과 객실승무원 위험물취급규정(Dangerous Goods Regulations for Cabin Crew), 공항 및 항공사 일반직은 지상여객서비스(Passenger Ground Service) 및 항공사여객서비스(Airline Customer Service), 항공화물운송 업계는 항공화물기초(Cargo Introductory Course)와 위험물 취급규정(Dangerous Goods Regulations Category 3)이 있으며 항공 여행사 및 항공사 수익관리담당이 반드시 교육받아야 할 항공예약·발권(IATA GDS Fare & Ticketing, Airline Reservation System with TravelSky e-Term) 및 항공여객 판매대금정산 과정(IATA BSP Training)도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IATA의 초급·입문자 수준(Entry Level)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IATA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1:1 게시판, 필요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전화나 카카오톡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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