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년 예산 역대 최고…미세먼지 대책에 2조2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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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환경부 전체 예산이 9조5394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보다 약 1832억 원 늘어난 수치다. 국민 불안감이 높은 미세먼지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치로 편성됐다.

환경부는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은 올해 대비 1조6897억 원(21.5%)이 증액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대책 관련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650억 원이 증액된 2조2639억 원으로 편성됐다. 전체 환경부 예산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로, 올해 미세먼지 관련 예산보다 1조1814억 원이 늘었다. 정부는 전국 지하철 역사에 자동측정망을 설치하고, 지하역사·터널·열차 등에 대한 공기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중 미세먼지 협력을 내실화해 중국 대기오염방지센터와의 협력연구도 추진된다. 정부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펴 2021년까지 2014년 배출량의 35.8%인 11만6000톤(t)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환경부 내년 예산 역대 최고…미세먼지 대책에 2조2000억 투입
자료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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