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티맥스는 연구개발 중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반 제품, 서비스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플랫폼 기업에서 서비스 회사로의 진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티맥스데이는 고객, 파트너, 일반인 대상 티맥스 연례 행사다. 올해 주제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AI, 서비스다. 앞으로 회사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탑재하고 사용자가 활용하도록 해 사회·경제 전반에 AI 기술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유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AI 기술 '하이퍼브레인'을 처음 소개한다.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지능, 시각 지능, 음성 지능, 자연어 처리 지능 등이 모두 적용된 기술이다. 하이퍼브레인을 탑재한 통합 AI 플랫폼 '하이퍼데이터'도 선보인다. 빅데이터 수집·저장·가상화·처리·분석·시각화 등 빅데이터 활용 전 단계를 지원한다.
기업과 일반 사용자 대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OS, 오피스 등 기존 보유 기술과 융합해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게 골자다. 이달 말 티맥스OS에 AI 기반 PC 제어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데 이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AI 산업계는 아직 퍼스트무버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다"면서 "앞으로 도래할 지능정보사회에 우리나라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