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는 장애인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씨앗' 교육생을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장애인 고교 및 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다.
유항제 SK㈜ C&C SV추진실장, 이국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국장 등 씨앗 얼라이언스 관계자 30여 명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씨앗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씨앗은 SK㈜ C&C가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SK텔링크·SK인포섹·포스코ICT·퓨처젠 등 15개 기업이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과정 설계와 인턴·취업을 지원한다. 2017년 1기부터 올해 3기까지 누적 수료생 67명 중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희망자는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suc@kead.or.kr) 접수하면 된다. 면접 전형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에 발표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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